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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원 준비

MBA 뜻, 경영 전문대학원(MBA)과 일반 경영대학원의 차이점, 경영대학원 입학 요건, 졸업 요건

by 잔세폴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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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석사 학위는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로 불리는 경영 전문대학원 또는 일반대학원(MS, Master of Science) 경영학 전공을 통해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전문 대학원 과정인 MBA는 이론보다는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고, 일반 대학원 과정인 MS과정은 이론에 더 많은 비중을 둔 과정입니다. 쉽게 말해 MBA 과정은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일반대학원은 학자, 연구자를 육성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경영 전문대학원(MBA)과 일반 경영대학원의 차이점

 

경영 전문대학원과 일반대학원은 같은 경영학 석사 과정이지만 교육 목표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의 목표, 향후 진로에 따라 어느 대학원에 진학할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럼 경영 전문 대학원인 MBA 과정과 일반대학원 과정인 MS 과정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경영 전문대학원 vs. 일반 대학원 : 교육 목적

 

MBA 과정은 경영학 이론을 습득하여 실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논문 연구보다는 사례연구 및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술적인 접근보다는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가르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영자로서의 자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회계, 마케팅, 인사, 재무, 생산 관리 등 경영학 전반에 관한 것을 모두 ‘넓게’ 가르칩니다.

 

반면에 일반대학원 경영학 석사 과정은 학문적 연구와 발전 추구하며 학자, 연구자 양성을 목적으로 합니다. 기업 경영 및 환경 변화, 경영학 이론 등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며 학문적인 탐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경영학 ‘이론과 방법론’을 연구하고,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여 트레이닝하는 과정입니다. MBA 과정이 ‘넓이’에 집중했다면 일반 대학원 석사 과정은 학문적 ‘깊이’에 집중합니다. 따라서 대학원 입학 후 경영학의 많은 전공(마케팅, 인사조직, 재무, 회계, 생산관리, 국제경영 등) 중 자신의 세부 전공을 정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경우 자신의 세부 전공이 생기는 것이죠. 즉,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고, 세부 전공은 ’마케팅‘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경영 전문대학원 vs. 일반 대학원 : 입학 조건

MBA 과정은 경영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입학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무 경력‘입니다. 학부 때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실무 경험과 경력이 탁월하면 입학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경영 전문 대학원마다 요구하는 세부 조건은 다를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시 여기는 것은 실무 경험입니다. 보통 2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입학 후 MBA에 진학하면 세부 전공을 정하지는 않습니다. MBA 과정은 특정 세부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보다, 회계, 재무, 마케팅, 생산관리 등을 두루 익히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일반대학원 석사 과정은 학문을 정통으로 연구하고 공부하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입학 후 본인의 세부 전공을 정하게 됩니다. 2년 간 자신의 세부 전공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문을 읽고 연구하고 세미나도 하면서 학문에 정진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인사조직‘을 세부 전공으로 정했다면 2년간 인사조직과 관련한 수업을 듣고 논문을 읽고, 연구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직장 경력과 경험보다는 학부 성적, 영어 성적, 연구에 대한 열정 등을 중시 여깁니다. 실무 경험이 전혀 없어도 학부 졸업 후 바로 입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꼭 학부 때 경영학을 전공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경영학 자체가 심리학, 사회학 등이 융합되어 있는 복합적인 학문이기 때문에 학부 때의 전공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3. 경영 전문대학원 vs. 일반 대학원 : 이수 학점, 졸업 요건

MBA 과정은 대부분 사회 초년생보다는 직장 경험이 있는 30~40대 이상이 많습니다. 경영학 이론의 실무 적용 능력을 향상시켜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고자 하기 때문에 사실 MBA 과정에서 논문을 많이 읽지는 않습니다(물론 학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교육은 논문보다는 실제 기업 사례 연구를 하거나 실무 중심의 수업과 프로젝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세부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지는 않으며 여러 분야를 두루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영학 관련 다양한 분야를 섭렵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45학점 이상을 2년 동안 이수해야 하며, 졸업 요건으로 인턴쉽이나 국제교류(복수 학위 또는 공동학위 과정) 등을 강조합니다.

 

반면 일반대학원 경영학 석사 과정은 정반대입니다. 마케팅, 인사조직, 생산관리, 국제경영, 재무, 회계 등 본인의 세부 전공과 관련한 국내외 논문을 읽고 분석하고 연구를 합니다. 본인의 세부 전공을 깊이 있게 공부하기 때문에 석사 과정 2년 간 약 24~27학점 정도를 이수하면 됩니다. MBA 과정보다 여유있는 학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결코 적지 않은 학점입니다. 한 과목 당 소화해야 하는 논문의 양과 공부량이 엄청납니다. 아울러 졸업을 위해서는 당연히 연구 논문을 작성해야 합니다. 본인의 세부 전공 중 관심 있는 연구주제를 정해서 졸업 논문을 작성하면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4. 경영 전문대학원 vs. 일반 대학원 : 국내 경영 대학원 학비

MBA 과정과 일반 대학원 석사과정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학비입니다. 국내 기준 경영 전문 대학원인 MBA 과정은 한 학기에 1,500만원~2,000만원에 육박하는 학비를 내야합니다. 해외가 아닌 국내 MBA인데도 학비 부담이 상당합니다. 반면 일반 대학원은 학부 등록금과 비슷한 500~700만원 수준입니다. 사실상 MBA 과정은 네트워킹을 위한 비용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실제로 MBA 과정에는 국내외 유수 기업의 CEO, 임원들이 많습니다. MBA 과정은 학비에 부담이 있기 때문에 직장에서 지원해주는 혜택을 받아서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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